모란지[마이제낚시터]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 덕정리 281-4 번지에 위치한 중형급 평지형 낚시터입니다.
음성권 토종붕어낚시터 중 낚시인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낚시터로 어자원이 풍부하여 늘 고른 조황을 보이고 있으며
계절마다 대형급 붕어들이 낚여와 낚시인들에게 늘 관심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리빙TV 낚시비타민 촬영 시 담아본 사진과 간략한 내용을 올립니다.
34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속에 도착한 마이제낚시터...
리빙TV 낚시비타민 촬영을 위한 세팅을 마치고 잠시 낚시터 상황을 담아봅니다.
태풍이후 오름수위를 보이며 상류권 조황이 살아나
전역에 배치되었던 좌대가 상류권으로 전진배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상류권 논둑 포인트에 조사님들께서는 간간히 낚여 오는
붕어를 낚아내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습니다.
다소 아쉬운 씨알의 붕어였지만 느긋한 찌올림을 감상하며 낚아내는 즐거움이란
이토록 더운 날씨도 참아낼 만한 충분한 만족감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논둑 포인트에 자리하신 조사님들께서 모두 마릿수 조과를 보고 계신 것은 아니였지만
상당히 좋은 분위기속에 낚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마이제낚시터의 수상좌대는 대부분 잔교와 함게 배치되어 있어
여러 조우님들과 함께 출조하셔도 편안히 낚시를 하실 수 있으며,
전좌대에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어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휴식을 취하시며 낚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상류권에는 신형 접안좌대가 배치되어 있고
주차를 하시고 바로 낚시가 가능하여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 일기는 약 34도를 넘는 폭염을 보였고
논둑 포인트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포인트에서 대류가 심해 가만히 두어도 찌가 몸통까지 떠오르는 상황이였습니다.
노지권에는 접안잔교가 설치되어 있으며
충분한 낚시공간과 포인트간 넓게 거리를 두고 있어 편안히 낚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당일 낚시비타민 촬영에 합류한 붕어골카페 메니저인 독고다이 후배의 포인트를 담아봅니다.
노지권 곳부리에 12대의 대를 편성하고...
새우와 지렁이 굴루텐등을 사용하여 붕어 낚을 준비를 마친 상황입니다.
낚시비타민 매인 출연자인 지니님의 대편성입니다.
2.8에서 3.2대 2대를 편성하였습니다.
하지만 보이시는 것처럼 극심한 대류로 인해 찌가 서서히 또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낮시간에 낚시는 불가하다는 판단하에 밤낚시에 붕어를 낚아 보기로 합니다.
필자의 대편성은 2.6대와 3.2대 3.6대 3대를 편성하였고 수심은 약 1,2미터권으로
다소 낮은 상황이였으며 대류로 인해 붕어입질을 받아내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당일 사용한 체비로는 2.5호 카본 줄과 원봉돌채비에
자자손손에서 출시한 카멜레온 전자찌를 사용하였습니다.
카멜레온찌의 몸통 모습...
회사 로고가 은은하게 보여져 더욱 고급스럽게 보여지는 카멜레온전자찌입니다.
건너편 좌대에 오르신 조사님들의 모습입니다.
잔교 그늘 밑에서 채비도 손보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듯 합니다.
보이시는 것처럼 마이제낚시터 좌대는 잔교와 함께 배치되어 있습니다.
방송촬영이 시작되었으나 대류로 인해 오후 조황은 나오지 않았고 서서히 해가지기 시작합니다.
상류권에서 간간히 입질을 받고 렌당하시는 조사님이 계셨으나
대부분 월척 미만의 사이즈가 낚여오고 있었고 오후시간 계속 낚시를 하는 것 보단
밤낚시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저녁식사 후 본격적으로 밤낚시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바람한점 없이 거울같은 수면을 보이며 밤낚시가 시작되었지만
12시가 넘어서도 대류가 있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독고다이 후배는 8치급 1수와 잔씨알의 붕어를 낚았으나 월척급 붕어는 낚아내지 못한 상황이였습니다.
건너편 수상좌대에 오르신 조사님의 모습입니다.
조용한 분위기속에 밤낚시를 하고 계셨으나 붕어를 기다리시는 마음은 필자와 같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당일 전반적으로 조황은 좋지 못했고
상류권 새물 골자리에 배치된 좌대 에서만 마릿수 조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자자손손 카멜레온전자찌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수면위에 안착되었을때는 UFO처럼 우주선과 같은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입질을 받고 찌올림이 시작되면 황홀하리 만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전자찌입니다.
붕어를 만나기위해 졸을음 참아가며 밤시간을 보냈지만 아쉽게도 잔씨알의 붕어만 나와 주었고
어느세 새벽하늘이 밝아오기 시작합니다.
새벽 2시가되어 대류는 잦아들었지만 독고다이 후배도 월척급 붕어는 만나지 못했고
건너편과 우측좌대에서 월척급 붕어를 낚아내는 모습만 보았습니다.
아침이 밝아오며 잔씨알의 붕어가 곳곳에서 낚여오기 시작했고
아침 8시까지 별다른 조과 없이 촬영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시간 지니님이 낚은 붕어의 모습을 끝으로 마이제낚시의 간단한 조행 내용을 갈음합니다.
마이제낚시터
당일 상황은 태풍이 지나가고 수위가 올라가며 안정된 조황을 보이다
며칠 무더위로 수위가 상승하여 수면위로 떠오른 붕어로 인해 굵은 씨알의 붕어를 만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마이제낚시터는 어자원이 풍부하여 늘 조황이 좋은 곳이나
일기가 불안정하고 수온이 급상승하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조황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니
이점 인지하시고 출조하시다면 멋진 붕어를 상면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좌대시설 및 노지포인트 수상좌대 수초권 포인트가 아름다운 마이제낚시터로 출조해 조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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