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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강원권 소류지 탐사 ... 소서 (小暑) ... 2019.7.6 ~ 7.7 ...
  • name 바****
  • date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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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산속 무명소류지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개망초가 예쁘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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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과 호랑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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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서 (小暑) ...




정의 ...



24절기 중 열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


하지(夏至)와 대서(大暑) 사이에 든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5일 무렵이며,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소서는 ‘작은 더위’라 불리며, 이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



내용 ...


 

중국에서는 소서 무렵의 15일을 3후(三侯)로 나누었는데, 『고려사(高麗史)』의 기록에 소서는 6월의 절기로

초후(初候)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고,

차후(次候)에는 귀뚜라미가 벽에서 살며,

말후(末候)에는 매가 새를 잡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이 시기는 여름 장마철로 장마전선이 한반도 중부지방을 가로질러 장기간 머무르기 때문에 습도가 높고 비가 많이 내린다.


예전에는 이때쯤이면 하지 무렵에 모내기를 끝낸 모들이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로, 농가에서는 모를 낸 20일 뒤

소서 때에 논매기를 했다.

또 이때 논둑과 밭두렁의 풀을 베어 퇴비를 장만하기도 하고, 가을보리를 베어낸 자리에 콩이나 조, 팥을 심어 이모작을 하기도 하였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의 모내기는 보통 ‘하지 전 3일, 하지 후 3일’이라고 하는데,

대략 소서 때가 모를 심는 적기이다.


두레를 행하던 당시에는 어느 논이나 보리를 심기 때문에 모를 내는 시기가 지금보다 훨씬 늦었다.

하지 전에 삶아서 대개 소서 때까지 심었다.

김매기는 모를 매고서 약 보름이나 한 달 정도 있다가 시작하였다.

절기상으로 초벌은 하지와 소서를 지나서 하게 된다.


이 무렵은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때여서 과일과 채소가 많이 나며, 밀과 보리도 이때부터 먹게 된다.

대체로 음력 6월은 농사철치고는 한가한 편으로 밀가루 음식을 많이 해 먹는다.



참고문헌 ...



高麗史

韓國의 歲時風俗 (張籌根, 螢雪出版社, 1984)

한국의 두레 (국립민속박물관, 1994)

한국세시풍속자료집성-삼국·고려시대 편 (국립민속박물관, 2003)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한국세시풍속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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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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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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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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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를 잡는 아낙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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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6일 ...

 

 

 

토요일 ...

 

새벽 5시경 ...

 

 

어둠이 짙게 내려앉은 새벽 광주-원주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달려 오늘 낚시를 할 강원도로 향한다.

 

오랜만에 64+벤드 장인 친구 다오도 10m, 11m, 12m 장대낚싯대 테스트도 하고 “와”텐트 사진도 찍을 겸 온다고 하고

오늘은 소류지와 수로, 저수지 몇 곳만 돌아보고 일찍 일행들과 합류해야 될 것 같다.

 

몇 곳의 소류지와 저수지, 섬강 포인트를 돌아보며 잠깐 찌를 새우고 몇 수의 붕어를 만난 뒤 오늘 낚시를 할 섬강 포인트로 향한다.

 

친구 다오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낚시를 할 포인트를 한 바퀴 돌아본 후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 앉아

아침 겸 점심을 준비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한 대가 비포장 길을 덜컹거리며 들어오고 생각지도 못했던 천안에 사시는 산들바람 고문님이 포인트에 도착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아침 겸 점심을 먹으며 희로애락(喜怒哀樂)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다보니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너머로 기울어가고 한낮의 뜨거웠던 열기도 조금씩 식어가고 있다.

 

더위도 한풀 꺾이고 이제 슬슬 낚싯대나 펴야겠다.

생각하며 짐을 내리고 있을 쯤 건너편에서 호루라기 소기가 들려오고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낚시를 하면 안 된단다.

 

헐 ...        ㅡ.ㅡ;;

 

저번 주 토요일 날 와보니 2명이 좌대를 펴고 낚시를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피라미며 버들치, 꺽지 낚시를 하고 있었는데

그리고 지금도 한 쪽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님들도 계시는데 ...

 

뭔 낚시금지래 ...         ㅡ.ㅡ;;

 

그렇다고 따지며 싸움을 할 수도 없고 ...

 

알았다.

어찌 된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치사해서 딴대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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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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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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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차 담가둔 옥수수를 멋지게 밀어올려준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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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인 고추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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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말잠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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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와 백일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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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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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를 새우기가 무섭게 찌를 밀어올리네요.       ^^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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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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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딸기도 한줌 따서 맛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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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도 실하게 익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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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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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에서 캠핑을 즐기는 가족도 보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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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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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고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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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를 하는 조사님도 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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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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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9시경 ...

 

 

평균 수심 50cm로 배수가 심하게 된 소류지 한 곳을 돌아보고 그나마 저수율 40%쯤 물이 남아있는 저수지로 포인트를 옮겼다.

 

배스낚시를 하는 조사님이 몇 분 계시기는 하지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 떨어진 포인트에 앉아 낚싯대 편성을 한다.

 

급경사지에 발판좌대와 받침틀을 설치하고 자자손손 카멜레온 대물 전자 찌에 불을 밝혀

3.6칸에서부터 5.0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옥수수 한 알씩을 끼워 낚싯대 편성을 마쳤다.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이마를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훔쳐내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주변 풍경을 돌아본다.

 

친구 다오도 상류 물수세미 포인트에서 낚싯대 편성을 하느라 분주히 움직이고 플래시를 켜고 돌아다니는

배스 낚시꾼에 놀란 고라니가 괴성을 지르며 소류지를 빠져나간다.

 

우측 끝 물수세미가 빼곡한 포인트에 새워두었던 3.6칸 찌가 묵직하게 다섯 마디쯤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른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제법 힘을 쓰며 허리 급은 되어 보이는 체고 높은 붕어가 끌려나오고 연이어 이어진 입질에

턱걸이쯤 되는 붕어가 끌려나온다.

 

잠깐의 소란 때문인지 찌에는 아무런 미동도 나타나지 않고 아까운 시간만 빠르게 흘러 새벽 1시를 넘어서고 있다.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시끄러운 전화벨소리가 울려 퍼지고 전화를 받아보니 친구 다오가 저녁을 먹으러 오란다.

 

베이스캠프에 모여 소불고기와 쌀국수, 반주를 곁들여 맛있게 저녁을 먹고 파이팅을 외치며 각자의 포인트로 돌아가

뒤늦은 2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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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원 보호구역 이라네요.           ㅡ.ㅡ;;

에구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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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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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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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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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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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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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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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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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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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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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7일 ...

 

 

 

일요일 ...

 

새벽 3시경 ...

 

 

몇 시간 낚시를 해봤지만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다.

 

라디오에서는 새벽 3시를 알리는 시보소리가 흘러나오고 천근만근은 나갈 듯한 눈꺼풀의 무게는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졸다 깨기를 반복하며 찌를 바라보다보니 어느새 땅거미가 벗겨지기 시작하고 어슴푸레한 어둠을 뚫고

부지런한 배스 꾼이 들어와 낚싯대 앞쪽으로 웜을 날리고 있다.

 

침묵과 정숙을 요해도 입질이 올까? 말까한데 밝은 플래시 불빛과 걸어 다니며 건드려서 물속으로 굴러 떨어지는 돌 소리,

수면에 떨어지는 웜의 소음 때문에 더 이상 낚시를 해봐야 입질이 올 것 같지 않다.

 

그렇다고 낚싯대를 접기에는 이른 시간이고 날이 밝을 때 까지 조금만 더 낚시를 해봐야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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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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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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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가 4m~5m쯤 빠졌네요.

빨리 비가내려야 될 텐데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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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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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가 맛있게 익어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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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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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과 호랑나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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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다오의 포인트 ...

10m, 11m, 12m 장대가 앞치기가 가능하다니 놀라운 낚싯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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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릿대가 휘지 않아서 직공낚시를 해도 좋을 듯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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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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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치기가 가능한 12m 장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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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경 ...

 

 

날이 밝아오고 있다.

 

사면이 산이라 해가 빨리 비추지는 않지만 사물을 분간 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이니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베이스캠프로 돌아가 친구 다오와 산들바람 고문님과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코스모스와 금계국, 백일홍이 하늘거리는 국도를 달려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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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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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가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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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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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돌려보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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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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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베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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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잠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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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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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와 백일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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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19년 7월 6일 ... 05:00 ~ 7월 7일 ... 08:00 ... *

* 날 씨 : 맑음 ...*

* 장 소 : 강원도 산속 무명소류지 ... *

* 칸 대 : 3.6칸 ~ 5.0칸 ... 총12대 ... *

* 수 심 : 1m50cm ~ 2m30cm ... *

* 조 과 : 붕어 ... *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 *

* 주어종 : 붕어, 가물치, 동자개, 배스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물수세미가 자라고 있음 ... *

* 동행출조 : 산들바람 고문님, 레져다오 64+강다오,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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