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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경기권 소류지 탐사 ... 중복(中伏) ... 2020.7.25 ~ 7.26 ...
  • name 바****
  • date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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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 무명소류지에서 ... ◀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


달맞이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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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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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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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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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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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4일 ...

 

 

 

금요일 ...

 

오전 7시경 ...

 

 

목요일 저녁 퇴근을 하며 직장에 휴가를 신청하고 ...

 

비가 제법 굵게 내리는 금요일 아침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려 친구 강다오의 사무실이 있는 인천으로 향한다.

 

오전 8시쯤 인천시 중구 사동 3-8번지 레져다오에 도착하니 사무실 문이 열려있고 친구 다오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따듯한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보니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시간은 쏜살같이 흘러 오전 10시를 넘어서고

얼마 전 오픈했다는 레져다오 매장 2층 레져다오 전시장으로 향한다.

 

널찍한 전시장에 친구 강다오의 기발한 아이템으로 만들어진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있고 사진을 몇 장 찍고 이것저것

신제품 구경을 하다 보니 시간은 빠르게 흘러 오전 11시를 넘어서고 1층 사무실로 내려와 64+ 탤런트 10m 수초제거대와

스페셜파워 낚싯대, 스페셜파워 낚싯대 전용가방을 차에 실어놓고 굶주린 배를 채우러 근처 식당으로 향한다.

 

한방삼계탕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후 3시쯤 친구 다오와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상행선을 달려 집으로 향한다.

 

집에 도착해 64+ 스페셜파워 낚싯대를 꺼내 비향 수축 고무를 감고 5호 원줄, 4호 합사 목줄,

감성돔 6호 바늘과 자자손손 3색 대물 전자찌로 채비를 준비해놓고 내일은 어디로 출 조를 해야 하나 생각하며

오래전 조행기를 검색하다보니 2011년 먼저 세상을 등지고 떠난 친구 강화모 녀석의 기일이 며 칠 지난 게 생각난다.

기일이 며 칠 지나기는 했지만 내일은 친구 녀석의 납골당에 들려 인사도 나눌 겸 가까운 화성으로 출 조를 해야 될 것 같다.






친구 다오가 운영하는 레져다오 1층 ...

2층은 레져다오 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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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강다오 ...

오늘 출고하는 택배 운송장을 뽑느라 바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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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을 한 바퀴 돌아보고 ...

고탄성 장절이라 허리힘이 좋은 스페셜파워 낚싯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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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이 많네요.      ^^

그렇지만 60인치 두랄루민 파라솔과 몇 가지 인기품목은 품절이라고 하네요.

생산량이 판매량을 쫓아가지 못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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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레져다오 전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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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낚시 박람회 인기 품목이었던 바다낚싯대 Ocean Talent 쭈꾸미 로드와 릴도 전시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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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 부력 300%과 400% 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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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자자손손 전자찌와 봉돌도 전시되어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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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손손 전자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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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파워 낚싯대와 전용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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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아서 생산량이 판매량을 쫓아가지 못한다는 60인치 파라솔과 210X210 텐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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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5일 ...

 

 

 

토요일 ...

 

오전 7시경 ...

 

 

간밤에 준비해놓은 먹거리를 챙겨 조용히 현관문을 빠져나와 차에 시동을 건다.

 

오늘 출 조를 하는 곳은 경기도 화성 화옹방조제 ...

 

친구 화모가 잠들어 있는 천주교 비봉 추모관 납골당에 들려 잠시 인사를 나누고 화옹방조제 옆에 있는 소류지와 수로,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본 후 마음에 드는 포인트에서 하룻밤 쉬었다 올 생각이다.

 

 

 

화옹방조제 ...

 

화옹방조제는(華饔防潮堤) 간척지 개답(開畓)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마도면 쌍송리를 흐르는 남양천(南陽川)과

남양읍 장덕리를 흐르는 자안천 하구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와 우정읍 매향리를 잇는 9.8㎞의 바다를 가로막아

축조된 방조제로 바다를 메워 생기는 4,482㏊의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용도로 건설되었다.

 

면적은 약1,730㏊, 평균 저수량은 5,444t에 이르며 2001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예산 부족과 상류의 환경 기초시설 사업이 지연되어 2004년 10월 말 완공되었다.

 

간척지를 만들며 매향리, 궁평리, 용두리, 사곳리, 청원리, 쌍송리, 창덕리, 주곡리, 호곡리, 원안리,

운평리에 크고 작은 수로와 둠벙이 생성되었으며 주 어종은 매기, 가물치, 붕어, 잉어, 장어 등이다.

 

몇 년 전부터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어 치어의 개체 수가 다소 줄어들기는 하였지만 붕어의 체고와 체장은 높고 길어졌다.

 

4계절 물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와 잘 어우러져있는 정수수초와 부엽수초, 침수수초 등이 잘 발달되어있으며 새우, 떡밥,

지렁이, 옥수수낚시 등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할 수 있다.

 

도로 포장공사가 되어있지 않아 비가 오면 차량의 이동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수도권에서 가깝고

다양한 포인트에서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4계절 강태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 포인트다.

 

궁평리 쪽에 길이 약 100m의 배수갑문이 있고, 궁평리 기점 6.6km 지점에 중간선착장이 있다.

 

하지만 갯벌을 매립하였을 뿐 아니라 만입(灣入)이 많고 복잡한 해안선을 단순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환경보호단체로부터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였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하다.

 

2007년 4차선 도로가 개통되었으며, 차로 왼쪽에는 자전거도로·오른쪽에는 인라인도로와 인도가 설치되었다.

 

주변 볼거리로는 궁평항, 궁평리해수욕장, 궁평유원지, 황금해안길, 궁평어촌체험마을 등이 있다.

 

 

글 : 吳相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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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화 ...

수심이 깊지 않거나 해루질 할 때 신으면 좋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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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레져에 전시되어있는 꿈의 붕어 68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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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 로드와 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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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파워 낚싯대와 전용가방, 탤런트 10m 수초제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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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경 ...

 

 

친구 화모 녀석이 잠들어 있는 천주교서울대교구 비봉103위성인 추모공원에 도착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추모관까지 250여 미터쯤 되는 짧은 길을 걸어 올라가며 사진을 찍다보니 친구 녀석과의 옛 추억이

주마등(走馬燈)처럼 뇌리를 스쳐 지나고 벌써 친구 녀석이 세상을 등진지도 9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다.

 

짧다면 짧고 길 다면 긴 시간이지만 아직도 그 녀석을 생각하면 가슴이 멍해진다.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묻는다고들 하지만 아마 친구도 그렇게 내 가슴에 묻혀있나 보다.

 

해마다 두세 번 녀석이 잠들어있는 추모관에 들리기는 하지만 오늘따라 더 가슴이 아려오는 건

아마도 그 녀석이 무척 보고 싶어서 인 것 같다.

 

친구 녀석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에 들려 한동안 넋두리를 풀어놓은 뒤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이별을 하고 하룻밤 쉬어 갈 화옹방조제를 향해 차를 달린다.







친구 화모 녀석이 잠들어있는 천주교서울대교구 비봉103위성인 추모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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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녀석이 잠들어있는 납골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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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모습이 참 매력적인 친구 강화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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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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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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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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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경 ...

 

 

화옹방조제 포인트를 한 바퀴 돌아보고 6500평 20,924m2 규모의 소류지에 도착했다.

 

부들과 갈대, 마름, 부평초 등이 잘 발달되어있으며 수심은 약 1m~2m30cm쯤 되는 소류지

오래전 배스와 블루길이 유입되어 루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들 몇 분 낚시를 하고 있다.

 

주어종은 가물치와 잉어, 붕어, 동자개, 배스, 블루길이며 들리는 소문으로는 1m가 넘는 가물치와 50cm가 넘는 배스가 가끔 출몰한다고 한다.

 

수초형성과 물색도 마음에 들고 오늘은 이 소류지에서 하룻밤 쉬어가야 될 것 같다.

 

3번에 나누어 부들과 갈대, 부평초가 빼곡한 포인트로 짐을 나르고 급경사지에 발판좌대와 12단 받침틀을 설치하고

64+에서 나온 탤런트 10m 수초제거대를 꺼내 수초제거작업을 한다.

 

1시간 30분쯤 수초제거작업을 해 부들과 갈대, 부평초의 경계 지점에 스페셜파워 2.0칸에서부터 3.7칸까지

12대의 낚싯대를 편성하고 싱싱한 지렁이 3마리씩을 끼워 낚싯대 편성을 마쳤다.

 

한낮의 태양이 대지(大地)를 뜨겁게 달구고 파라솔 그늘아래 몸을 숨기고 선풍기를 강하게 켜고 연신 얼음물을 마셔보지만

거친 숨은 가라앉지 않고 한동안 멍하니 의자에 앉아 찌를 바라보다보니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한다.

 

한동안 강하게 불어오는 바람은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던 땀방울을 씻은 듯 훔쳐가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찌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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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와 백일홍이 하늘거리는 국도를 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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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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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에 나누어 짐을 옮기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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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정한 후 64+ 탤런트 수초제거대를 꺼내 수초제거작업을 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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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을 한 바가지는 흘린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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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하늘산의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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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노조사님이 들어와 지렁이로 블루길 낚시를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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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입질이 없으니 늘어지게 한숨자야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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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4시경 ...

 

 

한동안 찌를 바라봤지만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나타나지 않는다.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인지 뱃가죽과 등가죽이 서로 인사를 나누려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굶주린 배를 좀 채워놓고 낚시를 해야 될 것 같다.

 

즉석 갈비탕에 햇 반을 넣고 끓여 반주를 곁들여 맛있게 아·점을 먹고 시원한 냉커피를 마시며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왔다.

 

몇 개의 찌는 포인트를 이탈해 저만치 떨어져 있고 채비를 회수해보니 지렁이는 떨어져나간 상태다.

 

회수했던 찌에는 캔 옥수수를 끼워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두 분의 현지 노 조사님이 포인트로 들어서더니 고기 좀 나와요? 하고 물으신다.

 

아직 입질도 못 봤는데요.

하니 이상하게 요즘 고기가 잘 안 나온다며 좌측 50여 미터쯤 떨어진 포인트에서 낚싯대를 편성하신다.

 

몇 명의 루어낚시꾼들도 근처를 오가며 루어를 던져대고 아무래도 오후 시간은 편하게 좀 쉬고 해가 지고 나면

낚시를 해야 될 것 같다. 생각하며 의자를 뒤로 누이고 편하게 누워 찌를 바라본다.

 

여전히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고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다고 누워있으니 스르륵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하고

졸다 깨기를 반복하고 있을 쯤 정면에 있던 3.5칸 찌가 정점에 올라와 있는 게 보이고 강하게 챔질을 하니 1m는 되어 보이는

가물치가 점프를 하며 부들이 있는 곳으로 차고나간다.

 

자리에서 일어나 낚싯대를 뒤로 젖히니 물속으로 곤두박질치며 힘을 써대고 한동안의 실랑이 끝에 활처럼 휘어있던 낚싯대가 튕겨 나온다.

 

채비를 확인해보니 입질 테스트 삼아 끼워두었던 유동봉돌채비 ...

 

헐 ...        ㅡ.ㅡ;;

 

유동봉돌채비 가운데 철심이 부러지며 아래 봉돌과 유동봉돌은 빠져나가 버리고 가운데 철심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에구 에구 ...          ㅡ.ㅡ;;

 

뭔 철심이 이렇게 약하다냐.

 

자자손손 대물봉돌과 감성돔 6호 바늘로 채비를 교체해 옥수수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의자에 앉아 찌를 바라본다.

 

밀려오던 졸음도 어디론가 사라지고 한동안의 소란 때문인지 꼼지락거리던 찌에는 아무런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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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파노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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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        ㅡ.ㅡ;;

 

유동봉돌채비 가운데 철심이 부러지며 아래 봉돌과 유동봉돌은 빠져나가 버리고 가운데 철심만 대롱대롱 매달려 있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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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손손 대물 봉돌과 감성돔 6호 바늘로 채비를 다시 맞추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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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 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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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8시경 ...

 

 

뜨거운 햇살 아래로 강한 광풍(狂風)이 불어오고 있다.

 

지렁이 미끼로 블루길 낚시를 하던 노 조사님들은 몇 수의 블루길을 잡으시더니 바람 때문에 낚시를 못하겠다며

철수하시고 루어낚시를 하는 조사님들도 입질이 없는지 소류지를 빠져나간다.

 

태양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어가고 즉석 육개장을 데워 반주를 곁들여 저녁을 맛있게 먹고 시원한 캔 커피 3개를 들고

낚시를 하던 포인트로 돌아왔다.

 

땅거미가 내려앉기 시작하고 자자손손 3색 대물 전자찌를 회수해 불을 밝혀 올 옥수수를 끼워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몇 마리의 철새들이 머리 위를 낮게 날아 잔잔한 수면위에 내려앉고 짝 잃은 고라니의 슬픈 울음소리가 고요한 소류지의

정적을 깨트리며 울려 퍼지고 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들은 하나둘 어둠속으로 사라져버리고 이젠 길고긴 기다림의 시간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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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손손 대물 전자찌에 불을 밝히고 ...

동일부력이라 채비가 손실되도 봉돌만 달면 되서 편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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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깊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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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26일 ...

 

 

 

일요일 ...

 

새벽 1시경 ...

 

 

찌에는 단 한 번의 미동도 없이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

 

강하게 불어오던 광풍(狂風)도 잠잠해지고 휘영청 밝은 달이 머리 위를 지나고 있을 무렵 좌측 부들에 구멍을 뚫어서

세워두었던 3.3칸 찌가 묵직하게 몸통까지 밀려올라오고 정점에 다다라 멈칫거리는 찌를 보며 강하게 챔질을 하니

바늘에 걸린 뭔가가 제법 힘을 쓰며 버티고 구멍을 뚫어 세워둔 찌라 강제 집행을 해 끌어 내보니 허리 급은 될 것 같은

예쁜 황금색 붕어.

 

이제 붕어가 움직이기 시작하나보다 생각하며 급하게 사진을 찍어 살림망에 담아놓고 한동안 찌를 바라보지만

찌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고 활시위를 떠난 활처럼 아까운 시간만 쏜살같이 흘러가고 있다.

 

음악을 틀어두었던 라디오에서는 새벽 3시를 알리는 시보소리가 흘러나오고 속세를 떠나온 편안함 때문인지

여행을 떠나온 피로 때문인지 스르륵~~~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하고 이제 그만 지친 몸뚱이를 좀 쉬어주고

동이 트는 새벽 시간을 노려봐야 될 것 같다.

 

파라솔을 낮게 내리고 의자를 뒤로 누인 체 억지스레 뜨고 있던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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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cm 황금빛 월척 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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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경 ...

 

 

시끄러운 알람소리가 고요한 정적을 깨트리며 소류지에 울려 퍼지고 부스스~~~ 눈을 비비며 일여나

뻣뻣하게 굳은 목과 허리를 돌리며 지난밤 포인트에 세워둔 찌를 찾는다.

 

찌들은 간밤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은 듯 오롯이 제자리를 지키며 서있고 채비를 회수 해봐도 옥수수는 아무런

회손 없이 바늘에 잘 매달려있다.

 

미끼를 교체해 포인트에 찌를 세우고 편하게 앉아 주변을 돌아본다.

 

그 흔한 불빛 한 점 보이지 않는 칠흑 같은 소류지의 밤 ...

 

이대로 시간이 멈추어졌으면 좋을 것 같은 아쉬운 시간들이 속절없이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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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찾아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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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7시경 ...

 

 

몇 시간 동안 찌를 바라봤지만 배스들의 라이징만 보일뿐 찌에는 아무런 미동도 느껴지지 않는다.

 

대부분 배스가 사는 저수지나 소류지들이 아침 입질이 있는 편인데 이 소류지에 사는 붕어들은

동이 트면 다 어디로 사라져버리는지 아침과 낮 입질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소류지다.

 

더 큰 붕어를 만나지 못해 조금 아쉬움이 남기는 하지만 월척 붕어와 1m급 가물치로 찌 맛, 손맛은 보았으니

이제 그만 미련을 버리고 철수 준비를 해야 될 것 같다.

 

긴긴밤 외롭지 않게 찾아와준 붕어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고 낚싯대를 접어 차에 싣고 코스모스와 금계국이 하늘거리는 국도를 달려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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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붕어 기자 바다하늘산의 낚시 QnA ...

수초제거작업부평초 개구리밥풀편 ...


 

 

 

 

 

 

향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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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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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리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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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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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을 기다리는 듯 하네요.

왠지 애처로워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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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공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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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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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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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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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시 : 2020년 7월 25일 ... 05:00 ~ 7월 26일 09:00 ... *

* 날 씨 : 무더운 여름 날, 광풍, 저녁에 이슬 내림 ...*

* 장 소 : 경기 화성 무명소류지 ... *

* 칸 대 : 스페셜파워 2.0칸 ~ 3.7칸 ... 총12대 ... *

* 수 심 : 1m ~ 2m20cm ... *

* 조 과 : 붕어 ... *

* 미 끼 : 지렁이, 옥수수 ... *

* 주어종 : 붕어 ... *

* 요금 : 0원 ... *

* 현장상황 : 물수세미, 부평초, 마름, 갈대, 부들, 수몰버드나무 ... *

* 동행출조 : 바다하늘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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